무한도전 '폭우로 취소'까지 재밌는 특집 탄생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30 08: 49

[OSEN=장창환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지긋지긋한 폭우에도 웃음 지었다.
 
김 PD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준하씨 건강은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많이 호전됐습니다"며 최근 '무도' 촬영 중 부상당한 정준하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제 밤 녹화는 폭우로 섭외된 장소들과 버스가 갑자기 취소되어, 아무 준비 없이 방송국에서 '우천시 취소특집'을 진행했는데, 정준하씨의 살신성인으로 또 하나의 재밌는 특집이 탄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무도'의 위기 대처 능력은 최고", "빨리 특집 보고 싶다", "오늘 조정 경기 무도팀 대박 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도' 멤버들은 오늘(30일) 제53회 'STX 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세계 조정대회에 출전한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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