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세번째 세미파이널은 '비주얼' 특집이 될 전망이다 tvN이 당일 밝혔다.
tvN은 "이날 무대에 오르는 8팀 중 유독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남성 출연자들이 많아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꼬마 소년부터 20대 훈남까지 지역 예선이 방송되는 동안 남다른 외모로 화제를 낳았던 매력남들이 공교롭게도 같은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비주얼' 출연자로는 7세 무술 신동 이승안이 대표적. 부산 지역 예선에 참여했던 이승안은 다이내믹한 음악에 맞춰 화려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무술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다.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무술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인데다 음악에 맞춰 귀엽고 깜찍한 안무까지 선보여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인 송윤아는 “누나 아들도 꼭 승안이처럼 예쁘게 컸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으며, 지원자들 사이에서도 ‘국민동생’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또 한 명의 '훈남'은 부드러운 아크로바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20세 김찬양. 수려한 외모로 광주 예선에 등장할 때부터 눈길을 끌었던 김찬양은, 부드러운 듯 현란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쌍커풀이 없는 눈과 귀여운 눈웃음, 헤어스타일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승기, 강승윤과 닮았다며 네티즌들에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보기만해도 가슴이 떨린다’는 시청자들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파워풀한 비보이 ‘퓨전MC’도 있다. 인천 지역 예선에 참여한 퓨전MC는 화려하고 파워풀한 비보잉으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별명은 '짐승남 비보이'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이들 외에도 고등학생 라틴 댄스 커플 ‘더 베스트’, 비트박스와 드럼연주의 ‘서정환’, 신기한 마술팀 ‘이스케이프’, 팝페라 ‘장한별’, 독특한 퍼포먼스의 법대생 ‘조훈식’ 등 8팀이 경연을 펼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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