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나폴리도 박주영에 관심"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7.30 09: 10

최근 이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박주영(26, AS 모나코)을 지난 시즌 세리에A서 3위를 차지한 나폴리가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의 스포츠신문인 레퀴프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 머물며 개인 훈련 중인 박주영에게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레퀴프는 또 세비야, 릴과 협상서 난항을 겪은 박주영에 대해 이미 관심을 표명한 샬케04도 가까운 시일 내에 AS 모나코에 박주영의 이적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세리에A 3위로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팀이다. 박주영은 이적을 원하는 팀의 조건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갈수 있는 것을 조건으로 건 바 있다.
걸림돌은 박주영의 높은 이적료다.
박주영의 소속팀 AS 모나코는 박주영의 이적료로 600만유로(약 90억 원)으로 책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박주영에게 600만 유로라는 거액을 지불할 구단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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