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김선아, 빗속 초원 데이트 '로맨스 시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30 09: 25

[OSEN=장창환 인턴기자] 배우 김선아와 이동욱이 황홀한 '초원 데이트'를 즐겼다.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행사 직원 연재 역을, 이동욱은 여행사 오너의 아들 본부장 지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 두 사람이 최근 로맨틱한 초원 데이트씬을 촬영한 것.

  
김선아와 이동욱은 30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3회에서 아름다운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적한 초원길을 단둘이서 달콤한 시간을 가진다. 한여름 오후 설레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한층 더 다가서게 된다.
 
갑작스레 쏟아진 비를 피해 나무 밑에 숨어 있던 김선아와 이동욱은 과감하게 빗속을 뚫고 초원을 가로질러 뛰어가며 흥겨움을 맛보게 된다. 이 장면은 극 중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촬영은 경기도 화성 근처에서 진행됐다.
 
제작사 측은 "'여인의 향기'를 향한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이제부터 김선아, 이동욱의 본격적인 러브 라인을 시작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새로운 인생 찾기에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 3회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연재가 꿈에 그리던 곳으로 여행을 떠난 후 그곳에서 지욱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가 담길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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