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민영이 케이블 채널 패션앤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시즌3’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미모와 타고난 스타일링 감각을 가진 쇼핑몰 CEO 박민영은 손예진과의 10년 우정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제 방송에서 손예진은 마지막 미션을 앞둔 절친 박민영에게 “우승이 확실하다” 며 뜨거운 응원의 기를 불어 넣어줘 10년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민영은 ‘2011 F/W 자체 제작 상품’을 만들라는 역대 최고 난이도 미션에서 일명 ‘김연아 패션’으로 열풍을 불고 온 케이프 형태의 아우터를 제작했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케이프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대중적인 아이템을 잘 골랐다”며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TOP CEO3’ 출연자였던 박희본이 박민영의 케이프를 직접 입고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박희본은 “이왕이면 나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케이프가 우승 상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박민영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박민영은 총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진 까다로운 심사 속에서 상대 도전자 유한나를 역전하며 제 3대 TOP CEO에 등극하는 영예를 얻었다. 박민영은 “유능한 도전자들을 이기고 제 3대 TOP CEO로 선발돼 영광이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억대 매출 쇼핑몰 CEO들이 벌인 치열한 스타일링 전쟁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는 패션감각부터 마케팅, 경영 등 CEO 자질까지 평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해외 서바이벌의 포맷을 빌리지 않고도 시즌제로 자리매김한 ‘TOP CEO’는 특히 20-34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패션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패션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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