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동주(35)가 30일 오전 11시 48분에 쌍둥이 아빠가 됐다.
이날 김동주의 아내 김지은 씨는 서울 강남구 차병원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집안유전 쌍둥이<딸(누나)-3.2kg/아들(동생)-2.85kg)를 낳았다.

한편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소식을 접한 김동주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무사히 낳아서 기분이 좋다. 아내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사직 원정 경기라 곁에서 함께 있어 주지 못하는게 마음에 걸렸지만 아내가 잘 이해해줘 고마울 뿐이다. 아빠가 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wha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