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과 빅토리아가 첫 부부싸움을 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쿤돌부부의 '부부 취미 만들기'가 방송됐다. 빅토리아는 고추, 상추 등 채소들을 직접 심어 가꾸는 취미를 제안했고, 닉쿤은 '그냥 사먹으면 되지 굳이 가꿀 필요가 어딨냐'고 불평을 하면서도 빅토리아의 제안에 따랐다.

시장에서 상추와 고추의 모종을 사온 두 사람은 상점 할머니에게 배운대로 화분에 옮겨심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화분을 참견하던 두 사람은 결국 티격태격거리며 결혼 후 처음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현실적이다" "그 동안 '우결'이 너무 행복하기만 했다"며 현실적인 부부 모습에 공감을 보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닉쿤의 스킵십을 시작으로 화해 무드를 조성하며 곧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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