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서인영, '처음 그 느낌처럼'으로 린-다나 제치고 우승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30 19: 18

[OSEN=장창환 인턴기자] 가수 서인영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여름방학특집 2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인영은 3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 '전설'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을 선곡했다.
경합이 시작되기 전 7명의 여자 솔로 보컬리스트 중 3명이 1위 후보로 서인영을 꼽았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승훈은 "서인영은 댄스를 많이 했는데 발라드를 불러서 나도 놀랐다"며 "목소리를 갖고 노는 능력이 있다. 내 노래도 아마 서인영화 될 것"이라고 서인영을 평가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서인영은 파워풀한 목소리와 개성있는 창법으로 '처음 그 느낌처럼'을 열창했다. 특히 서인영은 무대 중간에 댄싱퀸답게 댄스를 접목시켜 무대를 장악했다.
6번째로 무대에 오른 서인영은 앞선 무대에서 다비치의 이해리를 제치고 올라온 린을 꺾고, '날 울리지마'를 댄스풍으로 편곡한 마지막 도전자 천상지희 다나마저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방송에는 서인영과 린, 이해리, 다나를 비롯해 임정희, 럼블피쉬 최진이, 가비앤제이 장희영 등이 7명의 여자 보컬리스트가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pontan@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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