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경기는 몰카..." 무도멤버들 식은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30 19: 56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조정경기 출전을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조정멤버의 최종 선발진 발표가 있었다. 이날 8번에는 팀의 에이스 유재석이, 7번에는 진운, 6번에 개리가 선정됐다. 개리는 발표날 몰라보게 향상된 기량으로 6번을 차지하는 반전을 보였다.

 
5번에 노홍철, 4번에 정준하, 3번에 길, 2번에 정형돈이 결정이 됐다. 하지만 결전을 앞두고 정준하는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멤버들은 "몰카라고 했으면 좋겠다" "경기장 갔는데 물이 하나도 없거나, 배에 구멍이 나서 노를 저을수록 가라앉았으면 재미겠다" "고기반 물반이라 고기 때문에 노를 저을 수 없으면 좋겠다" 등 일어날 수 없는 상황들을 농담으로 이야기하며 감출 수 없는 긴장감을 표출했다.
 
한편, 30일 열린 경기에서 '무한도전' 팀은 끝까지 완주, 8팀 중 8위를 기록했지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준하는 끝내 경기에 출전하기 못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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