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세이부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빈타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7.30 20: 53

오릭스 이승엽(35)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승엽은 30일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이승엽은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도 2할2푼3리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세이부 선발 니시구치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걸리며 안타를 날리는데 실패했다.
한편 오릭스는 중심타선이 침묵하며 세이부에 2-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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