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 둥지를 튼 지동원(20)이 번리와 프리 시즌 경기서 후반 45분간 뛰며 팀 적응력을 높였다.
선덜랜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터프 무어에서 끝난 번리와 원정 친선경기서 0-1로 패했다.

전반에는 아사모아 기안과 코너 위컴이 투톱으로 선발 출장했고 후반에는 지동원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지동원은 45분간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동원은 후반 42분 골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결정적인 골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다소 높게 뜨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번리는 전반 33분 공격수 제이 로드리게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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