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5인조 아이돌가수 키운다 '환희 보이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31 09: 16

가수 환희가 아이돌 가수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환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첫 무대 올라가기 전 내 동생과. 기대들 하시라. 죽을 것만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주인공은 환희가 후배 양성 중인 아이돌 그룹 멤버 세용.
세용은 환희의 소속사인 에이치엔터컴에 소속돼 데뷔를 준비 중인 연습생으로, 남자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특히 연기자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세용은 5인조로 꾸려질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환희의 신곡 '죽을 것만 같아'에는 백업댄서로도 참여했다.

에이치엔터컴 관계자는 "5인조 그룹은 오는 9월, 늦어도 10월초에 데뷔한다. 그룹명은 확정은 아니지만 일명 '환희보이즈'라고 한다"고 밝혔다.
 
환희가 양성중인 '환희보이즈'는 최근 누리꾼들과 가요 제작자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희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후배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하고 데뷔 준비를 돕고 있다"라며 "원래 원대하게 가요 제작자의 꿈이 있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이돌 출신으로 누구보다 아이들의 생활에 대해 잘 이해하는 만큼, 아이들이 편하게 나한테 고민도 상담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그런데 (프로듀싱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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