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범' 정성호가 아내가 둘째 아이를 가졌음을 알리며 이름을 '정재범'으로 짓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정성호는 출연진에게 둘째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최근 임재범 성대모사로 인기몰이 중인 정성호는 "요즘 행사도 많이 들어온다"라며 "최근에는 납골당이 확장하는 행사까지 갔었다. 거기서 '여러분'을 불렀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정재범을 하면서 방송을 딱 7주 했는데 지금 둘째가 임신 7주가 됐다"라며 "계획된 건 아니었다. 얼마 전 유산을 해 계획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됐다"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또 "저희 집에서는 아이 이름을 '정재범'으로 할 생각이다. 딸이어도 정재범이다"고 이래저래 복을 몰고 온 정재범 캐릭터임을 전해 다시한 번 웃음을 안겼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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