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조관우, 가성 버리고 진성 열창 '파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31 18: 37

가수 조관우가 본인의 특성인 가성을 버리고 진성으로 열창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31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란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조관우는 나훈아의 '고향역'을 선택,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전곡을 부르는 파격을 보여줬다.
조관우는 이에 "모험수를 뒀다. 또 다른 도전하는 각오로 임했다"라며 "도전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면 좋은 점수를 주실 것 같고, 반대로 '역시 조관우 스타일은 이게 아니었어'라고 생각하시면 낮게 나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내 음악에 춤이라니 다들 의아해 하고 팝핀현준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시도해 보고싶었다"라며 "그 친구의 동작 하나하나를 국악의 살풀이로 보고 있다. 작품 하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은 트로트와 재즈풍의 결합으로 여기에 팝핀 현준의 댄스까지 더해 기존과는 또 다른 조관우만의 새로운 느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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