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 크리스탈&동훈 공연 후 급 탈진 ‘화려한 무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31 19: 40

[OSEN=황미현 인턴기자]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한 ‘리프트 커플’ 크리스탈과 동훈이 사랑하는 연인으로 분했다.
31일 방송된 ‘키스 앤 크라이’는 OST를 주제곡으로 진행됐다. 크리스탈과 이동훈은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를 선택했다.
이들은 캐리바인의 해적이라는 컨셉에 맞게 이동훈은 잭스패로우로, 크리스탈은 스완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화려한 리프트 기술과 스텝을 이용해 아찔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멋진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끝난 후 크리스탈은 탈진 증세를 보여 얼음 판 위에 그대로 쓰러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크리스탈은 이에 “이날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었다. 무대가 끝난 뒤 한꺼번에 몰려온 것 같다”며 파트너 이동훈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연아는 “항상 아찔하고 멋진 무대를 그린다. 오늘도 정말 잘 봤다”라며 칭찬을 했다.
이들은 심사위원 4명에게 모두 9점을 넘는 높은 점수를 받아 총 36.6점을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키스앤크라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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