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천방지축 극중 성격 실제와 비슷"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1 08: 48

윤소이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 만점의 의적 ‘황진주’로 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소이는 의적 산채에서 홀아버지 황진기(성지루)의 사랑 속에 씩씩하게 자라난 황진주를 연기하고 있다. 윤소이는 아버지의 허락 없이 가마를 습격 하거나 위험천만한 단독 행동을 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황진주의 매력을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스틸 사진에서 그려진 황진주의 모습은 산채에서 빠져나가려 아슬아슬한 벽타기를 하는 모습은 물론 봇짐을 메고 어디론가 도망가는 듯 한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윤소이는 “황진주가 아버지 말을 잘 안 듣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을 하는데 그녀의 천방지축 매력은 실제의 내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나도 어릴 때 청개구리 같은 성격으로 일부러 어른들 말을 안 듣고 장난꾸러기 같은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연기하면서도 더욱 재미있게 황진주라는 인물에 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궁에 입궐한 백동수(지창욱)와 여운(유승호)의 모습을 그리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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