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오보이 화보서 '성숙미' 뽐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01 09: 12

가수 장재인이 개성 넘치는 다양한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장재인은 매거진 오보이(OhBoy!) 8월호에서 한층 성숙하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현성 사진작가가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평소 즐겨 쓰는 페도라와 롱스커트, 키치한 디자인의 티셔츠 및 소품 등을 통해 상큼 발랄하고 중성적인 느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로커로 변신해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한편 란제리와 루즈한 니트를 매치,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크함과 절제된 섹시함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1 페이지에 달하는 화보를 장식하며 장재인에 대한 패션계의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오보이 측은 “장재인 만이 갖고 있는 신선한 매력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담으려고 시도한 화보였다”면서 “여러 모습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어려울 수도 있었는데 신인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섬세한 표현으로 멋진 화보를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5월 자신의 데뷔 앨범 '데이 브레이커'를 발표, '장난감 병정들'과 '반짝반짝' 등 여러 곡들이 동시에 사랑받으며 성공적인 가수 데뷔식을 마쳤다.
 
올해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에 유명 해외 뮤지션인 팅팅스(The Ting Tings), 콘(Korn)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린 그는 행사 마지막 날인 7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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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보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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