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트위터 해킹? 지나 이름으로 스팸성 글 게재 '당혹'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01 10: 45

가수 지나가 트위터를 해킹 당한 것으로 추측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지나의 트위터에는 1일 오전 지나의 아이디로 "내가 이렇게 470불을 벌었다"며 온라인에서 돈을 번 방법을 소개한 자료를 소개하는 스팸성 글이 게재됐다. 컴백을 앞두고 이날 새벽까지 연습실에 있었던 지나는 뒤늦게 해킹 소식을 접하고 "해킹 당했네요. 안돼!"라고 글을 다시 올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계정이 해킹되거나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 같다"면서 "가수들이 트위터로 팬들과 직접 소통을 하는데, 이같은 문제가 생겨서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지나는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근황과 직접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해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팔로워 수도 13만여명이다.
 
한편 지나는 이달 중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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