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 강, 수영장 등 물놀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특히 많은 비와 무더위로 인해 휴가철 대형 워터 파크나 실내외 수영장은 대만원이다. 그러다보니 물 사마귀 바이러스, 무좀균, 전염성농가진균, 녹농균 등의 세균에 노출되기 쉬워 안전 위생을 더욱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우선 피부가 약하거나 자극에 민감한 사람은 수영장에 오래 있는 것을 삼가고 슬리퍼, 매트, 물놀이기구 등도 따로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실내 수영장의 소독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또 바닷물의 소금기는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물 밖으로 나온 후에는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토피 환자는 수영 후 샤워를 해주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부천에 사는 직장인 김 모 씨(24)는 지난 20일 물놀이를 다녀온 후로 가려움증이 생겨 산부인과를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 위생이 좋지 않았던 물놀이로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산부인과에서는 여름철 김 씨와 같은 이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여성청결제 전문업체인 ㈜소유스킨(www.souskin.com)의 홍보담당자는 "특히 요즘같이 무덥고 비가 많은 여름철에 여성청결제의 사용은 필수다. 여성 청결제를 고를 때는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는 세정제인 만큼 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수영장이나 물놀이장에서의 감염은 여성에게 취약하긴 하지만 남성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남성들도 물놀이 후 청결제 사용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소유스킨의 ‘남성,여성 청결제’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성청결제인 ‘소유스킨 씨크릿 에스코트 클렌저’는 세균 침투로 인한 가려움증을 막아주고 냄새와 잔여물을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고 한다. 또한 여성 외음부의 pH지수를 항상 약산성(pH 4.5~6.5)으로 유지시켜 각종 유해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한다.
그밖에 소유스킨의 남성 청결제 쏘 클린 클렌져는 맨톨 성분이 들어있어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더해지고, 하루종일 보송보송한 느낌을 유지해 주고, 샅습진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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