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류승룡 “하반기 흥행 승자? 최종병기 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01 17: 00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이 베일을 벗었다.
‘최종병기 활’은 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 시사를 갖고 최초로 영화를 공개했다.
이날 언론시사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한 류승룡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승룡은 “준비할 게 많은 영화였다. 국궁, 승마, 만주어 등 배울 게 많았다”며 고된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특히 촬영장에선 마라톤 코스를 전력질주 한 것처럼 매우 힘들었고 산세가 험해서 더 위험한 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 상영중인 전쟁영화 ‘고지전’에도 출연했던 류승룡은 “최종병기 활이 올 하반기 흥행에서 최종 승자가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류승룡은 청나라 왕자 도르곤의 신임을 받는 충신이자 청나라 정예부대의 수장 ‘쥬신타’로 분해 조선의 신궁 ‘남이’(박해일)와 치열한 결투를 벌인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를 들고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든다는 내용으로 인조반정과 병자호란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 8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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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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