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가수 김범수와의 군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지성은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 해 10살 정도 차이 나는 동기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라며 "홍경인, 이민우, 윤계상, 문희준, 박광현, 김범수 등과 함께 군복무를 했다"라고 함께 군 복무 했던 연예인들에 대해 밝혔다.
지성은 특히 군 생활을 열심히 한 연예인으로 김범수를 꼽으며 "첫날 저녁에 도착해 자리 배정해 주고 편하게 쉬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점호를 받으려고 할 때 상사가 김범수를 찾더니 '야 '보고싶다' 불러 봐'라고 하더라. 아침 6시에 '보고싶다'를 부르는 김범수가 그렇게 안타까울 수 없었다"고 당시 짠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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