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출신의 데니안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회사 럭키빈이 지난 1일 다른 소셜커머스 업체 연예인DC를 인수했다. 연예인DC는 가수 강현수가 운영해온 회사다.
럭키빈은 "지난 1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연예인DC와의 합병식을 진행했고, 강현수는 럭키빈의 부사장으로 취임했다"면서 "이로써 직원수 100명이 넘는 소셜커머스 회사가 탄생했다. 합병을 통해 연예인DC의 가수 강현수와 탤런트 임채홍의 가세로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고 회사 규모와 구조도 더 탄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수는 “데니안과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시절부터 친구다. 처음 갑작스러운 M&A제안에 놀랐지만 데니안의 기획력과 아이템 그리고 향후 사업계획을 들은 후 끌렸다. 이제 친구, 동료 가수로서 만이 아닌 사업가로서 데니안과 함께 회사직원들을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경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연예계 최초로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회사간의 M&A가 성사된만큼 어깨가 무겁다. IT,서비스,유통을 하나로 묶어서 혁신적인 소셜커머스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럭키빈은 2일부터 대학교 반값등록금 프로젝트 '다-드림 장학 캠페인'으로 대학등록금까지 반값으로 소셜커머스하는 이벤트를 벌일 예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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