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정진운이 방송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자작곡 '걸어온다'를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한 그는 최근 "공연을 통해 음악을 알리겠다"면서 "방송활동은 스스로 준비가 됐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로커로서 이제 막 첫 걸음을 뗐다. 앞으로 꾸준히 공연 무대에 설 계획이다. 경험을 통해 차근차근 내공을 쌓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싱글로 솔로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건 아니다.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나머지 곡 등을 담은 음반을 꾸준히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운은 지난달 31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서 자작곡 ‘걸어온다’를 비롯해 5곡을 열창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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