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지성이 연인에게 선물한 로맨틱한 이벤트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지성은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실제로 연인에게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냐는 물음에 즉석에서 달콤한 목소리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사했다.
지성은 "실제로도 여자친구에게 자기 전에 노래를 불러준다. 이적의 '다행이다' 같은 노래를 불러주는 편이다"라며 '다행이다'를 불러 MC 한혜진을 비롯해 여성 팬들을 설러게 했다.

또 이벤트를 많이 해주는 편이냐는 물음에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여자친구 생일에 폭죽을 터뜨렸던 일이다. 여자친구의 집 앞에 공터가 있는데 베란다에서 보면 바로 폭죽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게 준비를 했다. 매니저와 함께 폭죽 50여발에 불을 붙인 기억이 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폭죽 보다 폭죽이 터진 후 자욱한 연기 속에서 경찰에 잡힐까봐 도망가는 뒷모습이 더 감동이었다고 하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지성은 '보스를 지켜라'에서 불량 보스로 변신해 기존과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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