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절친 장혁-류승수, 사생활 폭로 공방 '폭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02 10: 51

배우 장혁과 류승수가 17년 동안 이어온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 출연한 장혁은 류승수의 대학 합격 일등공신이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17년 지기 배우 류승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에 류승수는 “지금의 장혁이 있기까지는 내 도움이 컸다”고 응수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장혁과의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이날 음악 프로그램에 첫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는가 하면, 환상의 하모니로 듀엣 곡을 부르는 등 숨겨진 예능감과 가창력을 발휘했다.
두 남자의 무대는 오는 2일 자정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류승수는 지난 달 20일 개봉한 영화 ‘고지전’에서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는 ‘오기영’ 역을 맡아 인간적인 병사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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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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