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NE=이혜진 기자] 피겨 퀸 김연아가 ‘강심장’의 두 MC 강호동과 이승기를 바짝 긴장시켰다.
김연아는 SBS ‘강심장’ ‘쿨 서머 스페셜’에 전화 연결을 통해 출연,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요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을 진행하는 김연아는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1박 2일’ 때문에 마음이 쓰인다”고 말해 강호동과 이승기를 당황하게 했다.

또 CF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승기와는 오랜만에 전화상으로 재회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김연아는 빙상선배 이규혁과 전화 연결에서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등 대담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김연아 뿐만 아니라 김병만, 차화연, 왕지혜, 2PM 택연, f(x) 크리스탈 등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강심장’은 2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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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