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연기 파트너 유이에 대해 극찬했다.
주원은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이하 오작교) 제작발표회에서 유이에 대해 "너무 열심히 하는 친구다"고 칭찬했다.
주원과 유이는 '오작교'에서 열혈 형사 황태희와 자존감이 센 여자 백자은으로 분해 알콩달콩 로맨스를 엮어나갈 예정.

주원은 유이와의 호흡에 대해 "유이가 너무 열심히 하고 촬영장에서도 너무나 잘한다"며 "덕분에 스태프가 모두 행복해하고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저도 유이와 함께 촬영할 땐 덩달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작교'는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김자옥 분)와 진상 아빠 황창식(백일섭 분) 등 황 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유이 분)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드라마. 재치 넘치는 대사로 유명한 이정선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자 기민수 PD가 손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용림 백일섭 김자옥 김용건 박준금 정웅인 전미선 류수영 최정윤 주원 유이 연우진 등이 출연한다. 6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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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