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도쿠라 대체 선수 영입 '눈앞'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8.02 15: 48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지난달 14일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덕 매티스를 영입한 삼성은 카도쿠라 겐의 대체 선수를 물색하기 위해 성준 재활군 코치 등 스카우트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2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영입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며 "후보군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 때문에 한국 무대 진출을 고민하는 선수도 있고 후보 선수를 보내기 꺼리는 구단도 있다. 조만간 결정날 것"이라고 전했다.
빠른 공을 뿌리는 외국인 투수를 선호했던 류 감독은 "강속구 투수가 잘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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