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다시 활동했으면 하는 뮤지션은 시나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02 16: 01

윤도현이 다시 활동했으면 하는 뮤지션으로 시나위를 꼽았다.
 
2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는 알리와 데이브레이크,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출연했다.

 
추억의 스타에 얽힌 사연을 읽고 음악을 들려주던 세 팀은 자신이 좋아했던 스타와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이선희를 좋아했다고 밝힌 윤도현은 다시 활동했으면 하는 뮤지션으로는 시나위를 꼽았다. "다시 공연도 하고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보냈다.
 
윤도현은 데뷔하기 전 일화를 밝히며 "음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무작정 송골매를 찾아갈까 생각도 했다. 몇날을 집앞에서 버티면 키워주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당시는 송골매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브레이크는 "심은하씨를 너무 좋아한다"며 "다시 활동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윤도현은 "심은하씨를 정말 좋아하는 팬 한분 여기 계신다"며 "꼭 컴백하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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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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