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자막 오류가 4년된 우리를 7년의 장수 커플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2 17: 33

지성 측이 일부에서 불거진 양다리 의혹에 해명을 했다.
지성은 1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인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전했고 이 과정에서 방송 자막으로 '7년 열애담'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 연인과 7년간 열애 중이라면 과거 열애했던 배우와 연애 기간이 겹친다며 양다리설을 제기했다.

이에 지성은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방송된 힐링캠프…제작진의 자막오류가 4년된 우리를 7년의 장수커플로 만들어 주셨다"라고 현재 속내를 전했다. 이 글과 함께 지성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의 촬영은 좋은 추억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여유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촬영 당시 제작진에게 연애 기간에 대해 아무런 언급하지 않았는데 잘못된 자막이 나갔고 본의 아니게 이런 의심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우리의 실수다. 본의 아니게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성은 3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불량 보스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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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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