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무사백동수'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전국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의 시청률 16.3%보다 1.1%포인트 오른 성적이자 '무사 백동수'의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무사백동수'는 백동수(지창욱)와 여운(유승호)이 홍대주(이원종)의 봉수대 시험에 들어, 해가 지기 전까지 봉수대에 봉화를 올리지 않으면 참형을 당하는 위기에 처하는 내용을 다뤘다. 두 사람은 극적으로 미션을 완료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1.5%를 기록했으며, KBS '스파이명월'은 7.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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