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음산한 공포영화 같은 신곡 '기도' 티저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03 08: 26

혼성그룹 써니힐이 신곡 ‘기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공포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로엔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를 공개한 써니힐은 돌연변이와 피, 총 등이 등장하는 파격 티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저는 써니힐의 멤버 미성이 누군가를 데려가는 모습이 그림자로 보여지면서 시작되는데, 이어 얼굴이 기괴하게 변한 돌연변이가 도망을 치고 괴로워하는 모습,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미성의 모습이 빠르게 편집 되며 공포영화를 방불케 한다.  
 
또 비명소리인 듯한 거친 사운드를 비롯해 채혈하는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보이고 가려진 틈 사이로 바라보는 시선과 함께 흐느끼는 목소리까지 더해져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전작에 이은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면서 "그 동안 숨겨두었던 써니힐의 감성적인 보컬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써니힐은 전작인 '미드나잇 서커스' 뮤직비디오에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서커스 단원으로 등장해 퀄리티 높은 영상을 선보인 바있다. 
 
한편 써니힐의 새 디지털 싱글 ‘기도’는 8월 5일 0시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본편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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