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BoM의 리드보컬 래원이 군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다고 이색 경력을 밝혔다.
래원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군대를 다녀온 후 가수를 준비하게 됐다. 군대는 2009년에 전역했는데, 청와대에서 근무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故노무현 전대통령이 계실때 1년, 이명박 대통령이 계실때 1년을 청와대에서 보냈다.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다양한 일을 했다. 현역1급으로 평범하게 입대했는데, 상당히 영광스럽고 흥미로운 군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이 소속돼 화제를 모은 4인조 보컬그룹 BoM은 최근 첫 싱글앨범 '니가 없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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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