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홍정호·윤빛가람 불입건...승부조작 거절 확인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8.03 11: 47

홍정호(22, 제주)와 윤빛가람(21, 경남)이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창원지검은 3일 작년 경남 FC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경기 4건을 추가 적발하고 관련자 9명을 기소하고 4명을 기소중지했다.
이런 가운데 홍정호와 윤빛가람은 입건되지 않았다. 그 동안 승부조작에 연루되지 않았다는 본인들의 주장이 사실이 인정됐다.

홍정호는 계좌에 400만 원이 입금됐다가 돌려줬다는 이유로 승부조작이 유력한 선수로 꼽혔다. 그러나 홍정호를 승부조작으로 끌어들이려 했던 동료 선수 A와 대질조사를 비롯해 수 차례 추가 조사를 거쳐 무혐의가 인정됐다.
윤빛가람 또한 작년 경남에서 이뤄진 승부조작 사건에서 동료의 제의를 거절했다는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윤빛가람은 "승부조작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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