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와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가 산골소녀와 엘리트 여성을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보인다.
유이는 ‘버디버디’에서 강원도 시골 출신의 성미수 역을 맡아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여성 골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이는 머리도 질끈 묶은 채 캐주얼이나 트레이닝 복으로 일관한다.
반면 ‘오작교형제들’에서는 우아한 웨이브를 넣은 헤어와 럭셔리 의상을 선보여 ‘버디버디’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시골 소녀부터 럭셔리 걸까지. 기대된다”, “뭘 해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버디버디’ 제작진 측은 “선머슴 같지만 야무지고 가슴 따뜻한 성미수 역이 유이에게 너무도 잘 어울린다”며 “"오뚝이처럼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그녀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는 엄마와의 가슴 찡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디버디’는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의 열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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