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컨슈머리포트 ″시빅보다 아반떼 사라″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8.03 17: 49

20년 이상 상위권 지킨 혼다 시빅 혹평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미국 소비자 연맹에서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가 소형차 부문에서 오랫동안 상위권을 지켜온 혼다 시빅을 혹평하고 현대 엘란트라와 기아 포르테를 추천해 화제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혼다가 출시한 2012년형 시빅에 대해 구형보다 둔하고 내부 사양이 뒤떨어진 차량이라며 평점 61점의 낮은 점수를 줬다. 이는 구형 시빅 얻었던 78점보다 무려 17점이나 급락한 수치다.
지난 20여 년간 시빅을 좋은 차로 추천해왔으며 2001년 이후 5번이나 시빅을 최우수차로 선정했던 컨슈머리포트는 이번에는 정말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다고 혹평했다.
반면 컨슈머리포트는 시빅 대신 현대 엘란트라(내수명 아반떼)와 기아 포르테가 추천할만한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엘란트라와 포르테는 포드의 신형 포커스와 함께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기아 포르테 5도어 해치백 최신형은 각종 사양이 잘 갖춰졌고 다른 차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넉넉하며 가격 역시 합리적"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최다 부수를 자랑하는 소비자 구독잡지로 자체 조사결과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사로부터 일체의 광고나 협찬을 받지 않는 등 최고의 신뢰도와 명성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소비자 잡지다.
chiyeon@dailycar.co.kr/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