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3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전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4회 최준석의 결승 2점홈런에 힘입어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신승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5승 2무 45패(6위, 3일 현재)를 기록하며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않은 7위(37승 1무 50패) 한화와의 격차를 1경기 반 차로 벌여 놓았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