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이태권 나처럼..." 김연우의 예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04 08: 08

김연우가 자신처럼 '얼굴없는 가수'가 될 유력 후배로 백청강과 이태권을 꼽았다.
김연우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외모 때문에 겪었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은 가운데, 본인과 같은 일을 앞으로 겪을 것 같은 후배를 묻는 질문에 MBC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 백청강과 이태권을 언급했다.
이어 김연우는 영상편지를 통해 "좀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며 "백청강씨 이태권씨. 앞으로의 인생이 중요하니까 나를 보면서 끝까지 꾸준히 하면 나처럼 될 수 있다. 열심히 꾸준히 노래하라"란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윤종신은 "유희열이 김연우에게 얼굴 때문에 음반이 멈춘다고 말했었다"고 하자 김연우는 "나도 요새 귀엽다고 '귀요미'란 얘기 많이 듣는다"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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