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과 히트곡 '냉면'으로 듀엣 호흡을 맞춘다.
박명수는 오는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NE1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는 지난 7월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빅뱅 지드래곤이 결성한 GG의 댄스곡 '바람났어'에 박봄이 피처링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명수는 지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소녀시대 제시카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냉면'을 2NE1의 '깜찍이' 산다라박과 함께 부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지드래곤과 함께 '바람났어' 또한 선보일 계획이다.
2NE1은 최근 인터뷰에서 "박명수 씨가 콘서트에 게스트로 오신다. 재미있을 것 같고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놀자'(NOLZA)'란 타이틀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