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섭외를 받은 보컬그룹 바이브가 이르면 이번주 내로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바이브의 한 관계자는 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나가수' 출연을 놓고 여러가지로 검토 중"이라면서 "아무래도 방송활동을 한 적이 없다보니, 심사숙고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가수' 출연 여부는 물론이고, 출연하게 된다면 이미 '나가수'에 출연을 한다고 알려진 윤민수 혼자 나가는 게 좋을지, 팀 단위로 나가는 게 좋을 지 등도 결정해야 할 사안이다.
바이브 관계자는 "녹화 전에 준비해야 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번주 내로는 확정이 될 것 같다"면서 "아직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가수'는 오는 8일 녹화를 끝으로,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등 세 명의 원년 멤버를 졸업시킨다. 바비킴이 일찍이 합류를 공식 발표했으며, 바이브와 인순이도 물망에 올라있다.
매니저를 맡은 개그맨의 경우 김제동은 윤도현과 함께 '나가수'를 떠나며, 박명수와 김태현은 다른 가수를 맡아 '나가수'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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