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스를 지켜라' 통해 OST 첫 도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4 10: 33

7인조 걸그룹 에이핑크(A PINK)가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OST에 참여했다.
에이핑크는 3일 첫 방송된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주연의 ‘보스를 지켜라’ OST Part.1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에 가창자로 참여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4월 ‘몰라요’로 데뷔 후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소녀다운 상큼하고 발랄함으로 가요계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주목 받아 온 에이핑크가 처음으로 드라마 OST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에이핑크의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는 예전 광고카피를 인용해 만든 시원하고 발랄한 댄스곡으로 엠블랙 '모나리자'의 작곡가 라도와 태양의 'I Need A Girl'을 작곡한 전군의 합작품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작은 다툼들에서 벗어나 마음껏 사랑하고 싶은 소녀들의 이야기다.
드라마 OST 관계자는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과 마이애미 비트의 빠른 템포의 곡으로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에이핑크 맴버들의 보이스와 잘 어우러져 더운 여름밤을 달래줄 곡이다.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인 드라마와도 잘 맞는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새 음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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