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아이돌 가수들, 내게 상담 많이 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04 14: 56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김태우가 아이돌 가수들이 자신에게 많은 상담을 해온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4일 YTN '이슈 앤 피플' 에 휘성과 동반 출연해 이같은 발언을 했다.
김태우는 "아이돌 친구들이 나에게 상담을 많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 가장 많은 상담소재는 '이성문제'다. 나도 이해한다.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공존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으로 많은 상담문제는 '미래'다. 아이돌이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불안한 마음을 상담해 온다"고 말했다.
이에 휘성은 "요즘 아이돌은 실력이 굉장하다. 이미 기획사에서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데뷔하기 때문이다"라며 거들었다.
김태우는 이날 자신의 곡 '사랑비'를 부르는 등 어색할 수 있는 뉴스 스튜디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휘성 역시 자신의 음악 철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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