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이 6번째 여자배구팀의 출범을 알렸다.
기업은행은 4일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여자 배구팀 알토스 창단식을 열고 신생팀의 출범 및 향후 각오를 공식 발표했다.
알토스는 옹골차게 알차다는 뜻의 '알토란'과 높고 깊다는 '앨터스'를 합한 것으로, 옹골지게 알찬 경기를 펼쳐 승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은 기업은행이 알찬 내실경영으로 향후 100년 은행을 향해 성장, 발전해 나가자는 목표와 일맥상통한다.
정환수 단장은 "은행 성격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승패보다도 고객과 직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끈질기고 단합된 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 단장은 연고지 문제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 관련 정 단장은 "아직 검토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연고지 발표를 뒤로 미뤘다.
이정철 감독은 "신생팀을 맡은 감독으로 큰 영광이다. V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 우리도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들이 젊기 때문에 신생팀하고 맞는 것 같다. 경기 운영이 다소 미흡하지만,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외국인선수 알레시아도 "한국은 많은 연습을 통해 강해진다고 알고 있다. 많이 배우겠다. 어렵지만 한국어도 배워보겠다"고 입단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알토스는 오는 11일 시작하는 '2011 수원 KOVO컵 프로배구대회'부터 공식적인 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GS칼텍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 16일 도로공사와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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