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알토스(ALTOS)' 여자배구팀이 4일 오후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제6구단으로 출범한 IBK기업은행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서울 중앙여고와 남성여고, 진주 선명여고 등 3개 학교 졸업 선수 10명을 배정받았으며 외국인 용병선수로 우크라이나 대표팀 출신 알레시아를 영입했다.

알토스는 오는 11일 시작하는 '2011 수원·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GS칼텍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 16일 도로공사와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알토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창단을 알리며 박수를 치고 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