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웃고 또 웃고, 나도 가수다’ 코너에서 가수 임재범의 패러디 가수 ‘정재범’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정성호가 미모의 아내 경맑음과 SBS 예능 '자기야'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되는 '자기야'에서 정성호는 녹화 시작부터 가발과 수염을 단 분장 상태를 유지하고 토크를 이어 나갔다.
아내 경맑음은 남편의 일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남편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이제야 실감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호는 "연예인을 그렇게 막 대하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내 경맑음은 첫 방송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지켜보는 정성호 덕에 침착하게 녹화에 임했고 뛰어난 예능감까지 선보였다. 빼어난 미모도 시선을 모았다.
결혼 1년차인 정성호-경맑음 부부는 신혼 초에는 부부 싸움이 잦아 ‘자기야’에 늦게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지각 사유를 털어놨다. 또 아내 경맑음은 스타일리스트와 늘 붙어 다니는 정성호를 이해하지 못해 일어났던 부부 싸움으로 마음고생 했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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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