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딸 자하라와 장난감 쇼핑을 즐기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졸리-자하라(6) 모녀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장난감 숍으로 알려진 영국 런던 햄리스에 등장, 이들만을 위한 프라이빗 쇼핑을 했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장난감 숍에 들른 이유는 생일을 앞둔 큰 아들 매덕스 때문. 매덕스는 이 같은 보도가 이뤄진 날 열 살이 됐다. 보다 특별한 선물을 위해 졸리와 자하라가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모녀는 시종일관 웃으며 장난감을 골랐다.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눠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사탕 목걸이를 목에 두르고 있던 자하라는 특히나 기분이 좋아보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졸리 가족은 현재 영국에 체류 중이다. 브래드 피트의 신작 ‘월드 워 지(World War Z) 촬영 탓에 최근 이사했다. 지난달에는 지중해 섬나라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 터전을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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