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컴백' 카라, 타이틀곡 고심 중.."발랄이냐, 카리스마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05 09: 23

인기 걸그룹 카라가 오는 9월 중순 컴백을 앞두고, 타이틀곡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카라의 한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타이틀곡을 아직 정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두 곡이 최종 후보에 올라있다. 조만간 타이틀곡을 정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는 이번 국내 컴백을 두고, 기존의 발랄한 콘셉트를 유지할 것이냐 카리스마를 내세우는 등 이미지 변신에 중점을 둘 것이냐를 두고 고민 중인 상태다.
 
이 관계자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라는 일본에서 네번째 싱글 '고고 섬머'를 발표해 발매 첫주만에 10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큰 화제를 모은 소속사와의 불화는 인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셈. 이번 하반기 국내 컴백 결과 역시 카라의 건재함을 입증할 것인지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카라는 5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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