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이 SBS '일요일이 좋다, 키스앤크라이'에서 역대 최고 심사위원 점수를 받았다.
고난이도 리프트와 뛰어난 스케이팅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크리스탈은 최근 진행된 5차 대회에서 불꽃 지팡이를 들고 화려한 리프트를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에 맞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라인의 스케이팅을 선보였고 화려한 불꽃이 나오는 지팡이를 든 채 빠른 속도의 로테이션 리프트를 선보이는 등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심사위원 고성희는 “전문 (아이스)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극찬했고 김장훈은 “지금까지 본 '키스앤크라이' 공연을 통틀어 가장 편안하게 본 무대다“라고 평했다.
심사위원의 최종 합산 점수를 본 크리스탈은 깜짝 놀라며 “(점수를) 어떻게 이렇게 받을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크리스탈의 이 모습과 다섯 번째 탈락자가 공개되는 '키스앤크라이'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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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