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신규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청담동에서 이승철을 비롯해 배우 이광기 등 새롭게 선임된 신규 조직위원 및 집행위원들의 위촉식을 거행했다.
평소 다큐멘터리영화 및 음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이승철은 “다른 상업영화에 비해 다큐멘터리가 우리에게 주는 감동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그 무한한 감동을 많은 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철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영화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직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유지태 부집행위원장, 배우 안성기 등 많은 문화예술계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출판도시 등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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