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환상적인 불쇼 이어 이번에는 물쇼 선보인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5 10: 34

김병만이 이번에는 물쇼를 선보인다.
 
지난 주 얼음 위에서 뜨거운 불쇼를 선보인 달인 김병만이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키스앤크라이' 5차 대회에서는 시원한 물세례를 맞았다.

 
김병만은 'It's raining men'에 맞춰 신나는 활주를 하며 파트너와 우산을 주고 받는 등 우산을 이용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공연 중간 우비를 벗어 던지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병만은 공연 중 비가 내리는 특수장치 아래서 파트너와 함께 시원한 물세례를 맞았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 비를 맞으며 마치 샤워를 하는 듯 한 재치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만의 무대를 본 김연아는 “찰리채플린의 모습이 보였고 여유로운 모습이 자신감 넘쳐보였다”라고 평했다.
김병만은 '불과 비처럼 매번 강한 콘셉트의 연출을 선보여 더욱 기대되는데 다음 콘셉트는 무엇이냐'는 김장훈의 질문에 “다음엔 흙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병만의 시원하고 유쾌한 비 퍼포먼스는 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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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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